2021.03.05 (금)

기상청 제공
오메가3, 탈모에도 영향 미친다...모발 굵기도 굵어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물/영양제

오메가3, 탈모에도 영향 미친다...모발 굵기도 굵어져


1.jpg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 여러 가지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어떤 사람들은 오메가3를 먹으면 대머리도 예방된다고 한다. 이에 오메가3가 진짜 모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찾아봤다.


우선 오메가3 지방산은 특정 식품의 영양소다. 기름진 생선이나 일부 식물성 기름 등의 식품이나 영양제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신체 여러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메가3의 주요 유형은 '알파-리놀렌산 (ALA)', '에이코 사 펜타 엔 산 (EPA)', '도코 사 헥사 엔 산 (DHA)' 등 총 3가지다. \

 

ALA는 카놀라유와 아마씨 유와 같은 식물성 기름에서 섭취할 수 있고, EPA 및 DHA는 생선이나 해산물에서 얻을 수 있다.

 

모발 건강에 미친다는 것은 몇 가지 연구로 발표돼 있다. 이들 연구에서는 대부분 오메가3가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18년 강정일 외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고래에서 나오는 생선기름 오메가3가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구팀은 연구진은 쥐에게서 수염 난포를 분리하고,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고등어에서 추출한 발효 어유를 주입했다. 14일 후 생선기름을 주입한 모낭의 모발은 주입하지 않은 곳에 비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기름이 털을 깎은 생쥐의 피부에 발랐을 때, 털이 더 활발하게 성장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연구진은 발효된 어유와 DHA가 모낭 성장을 조절하는 특정 유형의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고, 두 물질이 모두 세포의 성장을 자극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Caroline Le Floc'h 연구팀이 2015년 발표한 연구에서는 오메가3 및 오메가6 지방산이 포함 된 보충제가 여성형 탈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오메가3 및 오메가6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더 많은 모발이 성장하고 더 길게 자랐다고 밝히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또한 오메가3 및 오메가6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모발이 더 굵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의 90%가 머리카락이 두꺼워지고 탈모가 더 적다고 보고하고 있다.

 

오메가3는 이 외에도 건강 상에 여러 가지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일주일에 1-4회 해산물을 먹는 사람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다고 알려져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생선과 같은 음식에서 오메가3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한다.  또 오메가3가 풍부한 식단이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밝히고 있다. 황반변성은 시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오메가3를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에 대해, 미국 심장 협회(AHA)는 생선과 해산물을 먹는 것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오메가3는 일반적으로 보충제를 통해 얻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심장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은 오메가3가 함유 된 생선을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먹는 것이 좋다. 또 오메가3 보충제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지방이 포함된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더 잘 흡수 될 수 있다. 오메가3 보충제는 다양한 비율로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어 있으나, 되도록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