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인으로서 삶을 영위하려면, 매일 평균 얼마나 운동시간을 가져야 할까. 국내 보건복지부에서는 유산소 신체활동의 경우 적어도 10분 이상 지속하고, 일주일에 2일 이상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헬스뉴스닷컴 조사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중증도 유산소 활동, 또는 75분의 격렬한 유산소 활동을 병행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물론 운동시간은 길면 길수록 몸에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적게 하더라도 꾸준히 매일하는 신체활동 역시 건강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따라서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시간을 내 활동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성인은 매일 평균 얼마나 운동해야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만일 체력을 단련하고, 근육을 기르고 싶은 경우라면 일주일에 두 번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약 12~15회 반복 후, 근육을 피곤하게 할 만큼 무거운 무게 또는 저항력을 사용해 각 운동의 한 세트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에는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격렬한 유산소 운동으로는 달리기, 에어로빅 등이 포함된다. 근력 운동에는 웨이트 머신을 사용하거나 암벽 등반과 같은 활동이 포함될 수 있다.
일반적인 목표는 매일 최소 30 분 동안 적당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다. 체중 감량, 혹은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려는 목적의 운동을 달성하려면 운동시간을 개인에 따라 더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하루 권장량의 신체 운동을 훌륭히 수행하더라도, 건강과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일 오랜 시간 운동하는 것에 부담이 있다면, 하루에 30분 걷기 대신 5분 걷기를 6번 시도하는 것도 괜찮다. 아예 활동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일상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