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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다른 부위로 퍼지기 쉬운 유방암, 잘 번지는 곳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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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다른 부위로 퍼지기 쉬운 유방암, 잘 번지는 곳 따로 있다

헬스뉴스닷컴.jpg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을 ‘전이’라고 한다. 유방암은 특히 암이 멀리까지 퍼지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종양이 유방에만 있는 경우보다 훨씬 더 위험한 상태일 수 있다. 유방암의 단계는 암 종양이 유방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퍼졌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가슴에서 멀리 퍼져 있으면 전이성으로 간주된다.

 

다만 유방암은 다른 기관으로 퍼졌더라도 여전히 유방암이다. 예를 들면 유방암이 폐로 퍼져 있는 상태라고 해서 폐암에 걸린 것은 아니며, 유방암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취재한 바에 따르면 유방암은 신체의 어느 부위로든 퍼질 수 있지만, 유독 잘 퍼지는 부위들이 있다. 림프절, 뼈, 간, 폐, 뇌 등이다.

 

림프절

팔 아래, 유방 내부 및 쇄골 근처의 림프절은 유방암이 전파되는 첫 번째 장소 중 하나다. 이 작은 땀샘을 넘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지면 전이성 암이 된다.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의사는 종양 근처의 림프절이 영향을 받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림프계는 신체에서 박테리아 및 기타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위다. 유방암이 이 부분에 전이되면 환자는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유방암이 뼈에 생기면, 일반적으로 통증이 크게 나타난다. 유방암은 척추, 팔, 다리를 포함한 모든 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하면 뼈가 부러 질 정도로 약해질 수 있지만 치료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암이 척추와 관련된 경우, 요실금을 겪는 등, 화장실 사용에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팔이나 다리와 같은 신체 부위로 옮겨가면 무감각해지거나 쇠약해질 수 있으며, 척수 신경에 압력이 가해질 수도 있다.

 

유방암이 간에 퍼지면 복부에 통증이 끊이지 않거나 부풀어 오르거나, 꽉 차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식욕을 잃고 체중이 감소 할 수 있으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모두 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유방암은 폐 또는 폐와 흉벽 사이의 공간으로 퍼져 폐 주변에 체액이 축적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숨가쁨, 낫지 않는 기침, 가슴 통증 등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식욕을 잃어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되기도 한다.

 

유방암은 뇌로 퍼질 수도 있다. 유방암이 뇌로 번지면 극심한 어지럼증을 비롯한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또 신체의 한 부분에 감각이 없어지거나 쇠약해지고, 발작을 일으키거나 정신이 혼란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몸 곳곳으로 퍼져 나간 유방암의 치료는 수술, 화학 요법, 방사선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의사가 권장하는 약물은 유방암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더불어 통증 관리도 매우 중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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