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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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구토설사, 촌충...고양이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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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구토설사, 촌충...고양이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 관리법?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자기 관리에 능숙한 동물이다. 그러나 까다롭게 자기 관리를 하는 고양이들도 흔하게 겪는 질병이나 건강 문제들이 몇 가지 있다. 고양이 집사가 된 이들이라면, 고양이의 상태가 안 좋을 때,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고양이들이 흔하게 겪는 질환이면서도 예방이 어려운 문제들 6가지를 꼽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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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증상은 구토 증상이다. 구토 증상은 고양이에게 매우 흔한 증상이다. 독이 있는 음식을 먹거나 먹을 수 없는 줄같은 것(박수홍의 고양이 다홍이도 얼마 전 줄을 삼켜 병원을 찾은 적이 있다)들을 먹는 것부터 감염, 요로 질환 또는 당뇨병, 머리카락을 먹었을 때도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침을 흘리고 복부가 튀어 나오는 등, 뚜렷하다. 구토는 고양이를 빠르게 탈수 시킬 수 있으므로 고양이가 계속 구토를 하거나 아플 경우 즉시 수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고양이가 왜 토하는지 모른다면, 고양이의 구토물 샘플을 채취해 병원에 가져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질환은 고양이 하부 요로 질환이다. 일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의사를 찾는 고양이들 최대 3%가 하부 요로 질환( FLUTD )을 앓고 있다. 이는 실제로 여러 원인을 가진 고양이 질환이다. 암컷이나 수컷 모두 하부 요로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이 질환은 과체중이거나, 몸에서 잘 받지 않는 음식 또는 건조한 음식을 먹는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또 고양이 입양 및 갑작스러운 변화 등의 스트레스는 고양이의 하부 요로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질환이 나타나면 증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 목말라 한다.

-소변을 볼 때 긴장한다.

-비정상적인 장소에서 소변을 한다.

-고양이 피 묻은 소변

-소변을 볼 때 운다.

-비뇨기 주변 핥기 (통증 때문에)

-우울증

-탈수

-식욕 부진

-구토

 

치료는 각각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며, 물을 많이 주고 소변을 자주 하게끔 유도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고양이가 소변을 할 수 없는 지경이라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벼룩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벼룩은 고양이들이 흔하게 겪는 몸 외부 건강 문제다. 다행히 벼룩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만일 고양이에게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벼룩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자.

 

-피부에 작고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벼룩 먼지가 있다.

-계속 긁는다.

-지속적으로 핥는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에 약해진다

-지속적으로 긁는다

-자주 핧는다(통증 때문에)

-피부가 자극에 민감해지면서 붉어진다

-털이 빠지는 탈모 증상이 생긴다

-피부 감염 증상이 있다.



고양이 벼룩은 방치했다간 1년 이상 살 수 있으며, 문제가 심각해지면 고양이 빈혈이 생긴다. 따라서 제대로 치료하고 향후 감염 예방 위험도 줄여야 한다. 가장 좋은 벼룩 방제 방법은 병원을 찾는 것이며, 경구 약물, 분말, 폼 및 국소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촌충 역시 가장 일반적인 고양이의 건강 문제 중 하나다. 촌충은 소장에 살고, 심한 경우 60cm 까지도 자란다. 촌충 감염의 증상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구토 및 체중 감소로 의심해볼 수 있다. 고양이에게 촌충이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배설물, 항문 주변 및 침구를 살펴 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촌충은 고양이가 수면 중이거나 긴장을 풀 때 항문에서 나온다. 작은 흰 벌레나 쌀알이나 참깨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면, 고양이에게 촌충이 있을 확률이 높다. 고양이 촌충 치료법은 주사나 경구용 약물이 있다. 특히 고양이 촌충은 벼룩을 삼킨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촌충이 있다면 우선 벼룩 문제부터 처리해야 한다.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 설사는 사실 심각한 문제다. 장내 기생충, 부패한 음식, 알레르기 , 감염, 간 질환, 암 등 많은 문제들이 고양이의 설사를 유발한다. 설사는 묽거나 액체 형태의 대변인데, 원인에 따라 하루, 일주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

 

고양이가 설사를 하는 경우, 탈수 예방을 위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그런 다음 12 시간 이하로 간격으로 음식을 주어야 하고, 하루가 지나도 설사를 계속하거나 구토, 어둡거나 피가 섞인 변, 발열 , 무기력감 또는 식욕 부진을 느낀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배변을 하기 위해 긴장하고 있는 경우도 좋지 않은 신호이므로 병원을 찾아 관련 증상에 대해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고양이의 눈병 문제도 흔하다. 고양이 눈병은 결막염 , 각막 궤양, 백내장 , 녹내장 , 외상, 바이러스, 염증 및 망막 질환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눈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몇 가지 증상으로는 눈물이 나는 눈, 눈물로 얼룩진 털, 안구 색이 흐려짐, 눈꺼풀 안쪽이 빨간색 또는 흰색으로 변함, 눈가의 뭉개짐 , 눈을 가늘게 뜨고 눈을 긁는 증상 등이 있다.

 

고양이 눈 문제의 원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잘 모른다면, 동물병원을 찾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특히 눈 문제는 응급 상황으로 봐야 하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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