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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맞아도 감염 위험 있을까?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광범위한 생체 실험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백신들을 개발했다. 예방 접종은 국내와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점차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19백신은 말 그대로 희망이다. 우리 사회는 거리두기로 인해 적잖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괴도 사회가 예전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뉴스는 적잖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전하고 있기도 하다.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하루나 이틀 만에 심장 마비가 발생한 사람들에 대한 소식들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을 투여 받은 후에도 여전히 감염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것은 어디까지 사실이고, 얼마만큼의 전문적인 정보일까. 이에 대해 헬스뉴스닷컴이 상세히 취재해봤다. 예방 접종을 맞아도 코로나19 감염이 될까?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요점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음에도 코로나에 걸렸다는 보고가 나오기 시작하자,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답을 찾아냈다. 사실 코로나19 백신을 투여 한 후 신체는 필요한 항체를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항체가 생성되는 데 며칠에서 몇 주 정도 걸릴 수 있다. 이는 백신이 매우 적은 수의 바이러스 만 체내에 주입되기 때문이다. 신체는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방어력을 높이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면역 체계가 항체를 만들어 내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 신체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신체가 항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접촉하면 감염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 예방 접종 후에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백신을 맞기 전,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백신을 맞은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백신을 맞기 전에 감염된 것이다. 백신 접종 전후에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며칠 안에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설명하기 때문에, 백신을 맞기 전후에 모든 예방 조치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접종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마스크를 벗거나, 손 소독, 사회적 거리 등을 지키지 않는 것은 금물이다. 만일 자신이 예방 접종을 받기 전에 코로나19에 노출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되면 검사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면, 예방접종 진행 방향에 대해 의사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에도 감염을 전파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과학자에 따르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예방 접종을 받을 때와 신체가 강력한 방어력을 구축 할 때까지의 기간에도 여전히 감염 위험이 있다. 그리고 어떠한 경로로 감염이 되었다면, 백신을 맞았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을 전염시키게 된다. 게다가 과학자들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코로나 보균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이러스는 그들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가장 정확한 프로토콜은, 코로나19 감염확산증의 프로토콜을 이후에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백신은 나 스스로의 건강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명까지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맞을 때가 되면 맞는 것이 좋다. 다만,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우리 건강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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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면 안 되는 건강 시그널...놓치기 쉬운 7가지 증상때로는 아주 작은 변화조차도 우리 몸에서 진행되는 위험한 과정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일 수 있으며, 자칫 방치할 경우 건강이나 생명을 앗아 갈 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무시해서는 안 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심각하거나 비정상적인 신체의 변화를 감지했다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극심한 두통 갑작스레 두개골이 깨지거나 터질 것 같은 극심한 두통은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증상 중 하나다. 두통 해소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진통제로 완화되거나 감소하지 않고 심지어 심해지는 통증은 동맥류의 파열 증상일 수 있다. 만약 두통으로 불분명한 말이나 신체 한쪽의 성능 저하를 동반한다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때는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이 결코 많지 않다. 편두통 최근까지 편두통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불쾌한 증상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의 연구는 이런 생각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미국 국립 노인학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Gerontology)의 연구에 따르면 특이한 증상을 동반하는 편두통(시각 장애, 빛, 깜박임 등)이 뇌에 미세한 손상을 입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추후 이 기관의 심각한 병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따라서 작은 증상일지라도 신경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편두통의 유발 요인을 찾아내고, 관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 우울증은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에 속한다. 우울증이 악화되고 심각한 단계로 진행될 경우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이런 증상이 엿보인다면 즉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발목 염좌 대부분의 사람이 인생에서 적어도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발목 염좌는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목 인대가 짧아지거나 늘어난 위치에서 치유될 수 있어 재발의 위험이 높아진다. 일어서기도 힘들거나 걸을 때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한 최소 2일 동안은 얼음찜질을 해주고 발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두도록 한다. 흉부 압박감 연구에 따르면 심장마비의 경우 첫 증상을 무시한 경우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심장 근육은 발작이 시작된 50분 이내에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골든타임을 놓친 이유는 아무런 의심없이 일반적인 흉통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위험한 증상은 통증이 아닌 가슴을 압박하는 흉부압박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복통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악화되거나 한밤중에 깨어나게 만드는 복통은 맹장염의 발작이나 담낭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복통을 약물로 치료하거나 견디려고 하지 말고 즉시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 갑작스러운 시력의 변화 갑작스레 시력이 나빠져 사물이 흐릿해 보이거나 작은 반점 등이 보인다면 이 또한 의사를 즉각 만나야 하는 증상이다. 망막 박리, 뇌졸중, 심지어 당뇨병 등은 모두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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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가루가 몸에 좋다던데...어떤 효과가 있을까?전형적인 생강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생강의 사촌에 가까운 심황뿌리는 신선하게 그대로 사용하거나 물에 끓여서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는 식품이다. 이를 강황가루라 한다. 강황 가루는 겨자색에 가까운 노란색 식품으로, 약간의 매운맛과 쓴맛에 흙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카레가루를 강황가루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이 강황은 몸에 좋다고 유명하다. 건강정보 프로그램들에서는 강황가루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다룬다. 실제 강황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를 이해하려면 우선 강황의 영양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강황에는 유명한 폴리페놀의 일종인 커큐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생생한 노란색을 띈다. 커큐민은 기억력에도 매우 좋은 성분이다. 또 디메톡시 커큐민 및 비스 데메톡시 커큐민과 투르메론, 아틀란톤, 진지베론 등의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하다. 덕분에 심황은 예로부터 인도에서 전통 치료사에 의해 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실제 세계적으로 ‘할디’라고 알려져 있는 향신료로서, 수많은 건강 질환을 관리할 때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인도의 유명 건강 웹에서는 강황을 먹으면 나타나는 13가지 건강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우선 연구에 따르면 강황가루에 함유된 커큐민은 염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커큐민의 항 염증 효과는 시클로 옥시게나제2(COX-2), 리포 옥시게나제(LOX) 및 유도성 산화질소 합성 효소인 iNOS를 억제하는 능력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 커큐민은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이므로, 우리 몸을 활성 산소로부터 보호하여 심장병과 암의 위험을 줄여준다. 강황에 존재하는 커큐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형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제 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시켜 주므로, 혈당 수치 관리에 좋은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강황은 또한 면역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식품이다. 항균, 항 바이러스 및 항진균 특성이 있어 우리 몸을 다양한 감염으로부터 보호시켜 준다. 세계적으로 많은 의사들은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따뜻한 우유 한잔에 심황을 1티스푼을 타서 섭취 할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앞서 얘기한 대로, 강황에서 발견되는 커큐민의 항산화 특성은 심장 질환과 당뇨병성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커큐민은 또한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죽상 동맥 경화증으로 발생하는 병리학적 문제들을 예방하기도 한다. 또한 커큐민은 암세포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하고, 암세포가 성장하기 전 단계인 가장 작은 분자 수준에서 암세포의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새로운 암 성장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여 준다. 알츠하이머, 치매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s)라고 하는 단백질 덩어리가 엉키고, 그것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황의 커큐민은 이러한 단백질 플라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울증 환자의 경우도 강황가루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커큐민은 뇌 유래의 영양인자인 BDNF 수치를 높여 우울증 환자가 섭취해도 도움이 된다. 커큐민은 또한 뇌신경 전달 물질 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증가시킨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뇌를 충분히 활성화 시켜 일상생활에 집중력과 활력을 더해준다. 더불어 강황에서 커큐민의 항산화 특성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노화를 늦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속 새로운 세포 성장을 자극해 잔주름과 깊은 팔자주름 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뼈 건강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커뮤민 보충제를 투여하면 통증과 관절 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커큐민은 또한 뼈 조직을 보호하고 뼈 손실을 방지하므로, 강황가루를 이용하면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황의 커큐민은 팽만감을 줄이고 소화 시스템을 정상화시켜 주기 때문에 소화기계 능력 향상에도 좋다. 더불어 담낭을 자극하여 담즙을 생성한다. 또한 췌장염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심황의 항산화 성분은 녹내장 및 백내장 치료효과도 있다고 한다. 심황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녹내장의 진행을 막고 시력 상실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강황은 항염, 항균,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상처 치료 및 여드름과 탈진 예방, 습진 및 건선 퇴치, 흉터 감소, 다크서클 부위를 화사하게 만들거나 피부결을 개선해 밝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다만 심황은 섭취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도 있다. 우선 커큐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위산 역류, 설사, 현기증 및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심황은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으므로, 출혈 장애가 있는 사람은 금해야 한다. 같은 관점에서 강황을 많이 먹으면 멍이 잘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강황은 위식도역류질환 같은 위장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을 너무 낮출 수 있으므로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심황의 이상적인 섭취량은 하루 5티스푼 이하다. 그 이상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강황가루나 심황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검은 후추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또 '골든 밀크'또는 '할디 두드'로도 알려진 우유의 강황은 신체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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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완벽한 피부를위한 천연 홈케어 ② 건조한 피부스트레스, 미세먼지, 수면부족, 영양불균형, 잘못된 방법의 화장품 사용 등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이러한 요인이 얼굴에 미치는 결과는 칙칙한 피부톤, 건조함, 블랙헤드, 여드름 등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최근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피부 트러블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렴하면서도 효과 있는 홈케어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꼭 비싼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간단하게 집에서 아름다운 피부결을 가꿀 수 있는 천연 케어 레시피를 소개한다. 건조한 피부를 위한 천연팩 보습크림을 바른 후에도 피부가 개선되지 않아 피부가 갈라지거나 벗겨지기 시작한다면 오이+요거트 천연팩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약간의 요거트와 오이를 활용해 피부에 보습과 영양분을 공급한다. 오이와 요거트가 들어간 보습영양팩 오이 반쪽 분량의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 등을 이용해 잘게 갈아준다. 곱게 갈린 오이를 플레인 요거트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부드러운 퓌레를 만든다. 약 1시간 정도 냉장보관해 차가운 상태로 만들어 얼굴에 골고루 발라주면 된다. 오이의 보습성분과 요거트의 영양성분이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팩을 약 20분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씻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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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식욕부진, "아기가 잘 먹지 않아요"...원인 및 해결방법유아 식욕부진은 부모가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다. 아기가 먹지 않으면 뭔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어린이의 식욕 부진은 때때로 나타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상황에 속한다. 때문에 과도한 걱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종종 걱정스러운 상황에 처할 수 있으므로 주의깊은 관찰은 필요하다. 아기의 몸은 스스로를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아기가 먹지 않는다면 실제로 몸에 생긴 문제 때문인 경우는 드물다. 간혹 모유에서 분유로 혹은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변화의 단계가 나타날 수 있다. 가장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단계는 신생아가 때때로 모유나 분유를 먹고 싶어하지 않는 생후 첫 날부터 2~3주간 이다. 물론 식욕 부진이 신체적 문제와 관련 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그런 사례는 흔하지 않으며 감기, 설사 또는 일부 음식 과민증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시점이 도래하면 부모의 걱정이 절정에 이르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한 다음 그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먹지 않거나 아주 적게 먹는 아이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아이 자신이 성장에 얼마나 많은 음식이 적절한지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생후 3개월간 수유하는 동안 아기가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종종 아이들에게서 일어나는 일이다. 아기가 먹어야 할만큼 많이 먹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체중이 감소하지 않고 꾸준히 증가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130~200g의 체중 증가를 보이면 충분하다고 간주되고 있다. 다양한 요인이 첫 3개월 신생아의 식욕부진에 기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엄마의 자궁에서 익숙했던 것과는 환경 상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큰 볼륨의 전화벨)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소아과 전문의 샹탈 모라주(Chantal Maurage)에 따르면 그녀는 아기가 모유를 먹으면 모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모유는 언제나 최고의 영양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6개월이 지나면 아기의 이유식 단계가 시작 된다. 즉, 아기가 첫 식사를 하기 위해 젖병을 내려 놓고 모유 수유를 포기하는 순간을 말한다. 이것은 유아 성장의 자연스러운 단계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상황으로의 변화를 안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아기가 변화에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처음 며칠 동안은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유식으로의 전환시 발생하는 식사 거부는 크게 당황할 필요가 없다. 모유(분유)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풍미, 냄새 및 질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아기가 약간의 의심을 보이며 주저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다. 6개월이 넘어서도 아기가 잘 먹고 싶지 않아 한다면 중요한 것은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결코 서둘러서는 안되며 대부분 배가 고파지면 다시 음식을 찾게 된다. 다만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들 중 아이의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특정 재료를 추가 하거나 풍미를 더해 달콤하거나 부드럽게 만들어 다시 시도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아이가 음식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음식을 만지고 놀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음식의 절반을 낭비하겠지만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식사 중에 아기에게 부드럽게 이야기 하거나 동요를 부르면서 식사시간의 긴장감을 풀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기가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신경질을 내거나 화를 내서는 절대 안된다. 아기의 식욕부진이 대부분 자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특별히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때때로 질병으로 인해 음식을 거부하는 것을 배제 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 흔한 질병(감기, 독감, 기관지염, 위장염, 알레르기)으로 인해 식욕부진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아기가 반나절이 넘도록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더라도 강제로 먹여서는 안된다. 탈수를 피하기 위해 유아에게 충분한 물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욕 부진이 며칠 동안 지속되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종종 부모가 자신의 생각과 경험만으로 자가 진단을 내리기도 하는데 이는 꼭 피해야 한다. 아기가 성장하면 자연스레 육체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아이들의 관심은 더이상 식사와 수면에만 집중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새로운 활동에 집중하고 조금 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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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완벽한 피부를 위한 천연 홈케어 ① 칙칙한 피부스트레스, 미세먼지, 수면부족, 영양불균형, 잘못된 방법의 화장품 사용 등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이러한 요인이 얼굴에 미치는 결과는 칙칙한 피부톤, 건조함, 블랙헤드, 여드름 등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최근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피부 트러블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렴하면서도 효과 있는 홈케어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꼭 비싼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간단하게 집에서 아름다운 피부결을 가꿀 수 있는 천연 케어 레시피를 소개한다. 칙칙한 안색을 위한 당근+설탕 스크럽 각질 제거는 피부 미용을 위한 필수 단계로 얼굴에 달라 붙은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모공에 박혀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설탕 스크럽은 세포 재생을 자극시켜 피부 표면에 쌓이는 오염물을 빠르게 제거해, 칙칙하고 건조한 피부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화학적 성분이 없어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설탕 스크럽 만드는 방법 당근을 익혀 포크로 으깨 퓌레로 만들고 한 김 식혀준다. 퓌레의 양에 따라 설탕 2~3 큰술을 넣어 섞어준다. 적당량을 덜어 얼굴에 바른 다음 작은 원을 그리듯 마사지 한다. 충분한 마사지 후 물로 씻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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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 챙겨야 하는 뼈건강...'이것'먹어야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한때 튼튼했던 뼈도 약해진다. 골밀도가 감소하고, 노화의 퇴행성 영향으로 인해 골격계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 성장하는 아이들조차도 뼈 건강을 위해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또 체내 칼슘을 보다 효율적으로 흡수하려면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해야 하는 등, 관리 요령도 까다롭다. 뼈에 칼슘 함유량이 낮으면 어린이는 구루병에 걸릴 수 있고, 중장년층은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5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이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낮 시간 동안 충분히 먹어주어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다. 이에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알아봤다. 의외로 요거트에 칼슘 함유량이 많다. 요거트 한 그릇을 먹으면 일일 칼슘 권장량의 1/3과 비타민 D 권장량의 1/5을 보충 할 수 있다. 또 하루 세 잔의 우유를 마시면 칼슘 일일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평범한 생우유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무디나 소스에 사용하거나, 빵 반죽에 넣어서, 계란찜에 넣어서 사용해도 된다. 매일 치즈 한 조각을 먹는 것도 뼈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치즈는 칼슘이 풍부 할뿐만 아니라 비타민 D도 상당히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시금치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및 필수 미네랄로 가득 차 있다. 이 모든 것이 합해지면 뼈가 더 건강해진다. 하루에 한 컵의 시금치를 먹어주면 일일 칼슘 섭취량의 1/4을 충족시킬 수 있다. 시중에 파는 칼슘 강화 시리얼 역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식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시리얼 제품들에는 칼슘이 풍부하므로 잘 살펴서 선택하면 된다. 더불어 갓 짜낸 오렌지 주스 한 잔에는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을 칼슘량이 들어 있다. 시중에 파는 제품의 경우에는 이보다 적을 수 있으나, 그럼에도 확실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브로콜리, 콜라 드, 케일과 같은 채소에도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샐러드 또는 스무디로 만들어 먹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겨울에 나오는 순무도 뼈에 아주 좋다. 순무에 함유된 칼슘 역시 인체에 필요한 일일 권장량을 일정 수준까지 충족시켜 준다. 뼈의 강도를 높여 주는 또 다른 좋은 음식은 콩이다. 두부, 두유, 콩 및 다른 콩 음료가 모두 포함된다. 이 밖에 건조한 과일과 견과류도 칼슘과 비타민 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는. 매일 햇빛을 충분히 쏘여줌으로써 신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나 노인, 임산부, 실내에 오래 머무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한 식품 섭취를 통해 뼈 건강을 특별히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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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돈 안 들이고 집에서 해볼까?단지 흰 피부가 최우선이었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더 부드럽고 매끄러우면서 모공 없이 빛나는 피부로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바쁜 일과와 불규칙한 식습관, 부적절한 수면 시간 및 환경오염 고통 받고 있는 피부는 아무런 노력 없이 밝게 빛날 수는 없다. 이에 우리가 부엌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 15가지로 피부를 더 건강하고 밝게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봤다. 1. 심황 항균 특성이 있는 강황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항염증제인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붓기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강황을 피부에 바르면 윤기를 줄뿐만 아니라 활력을 주고,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을 막아 준다. 또 강황은 피부를 손상시키는 각질을 제거 할뿐만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콜라겐 생성을 향상 시킨다. 피부에 강황을 바르는 방법 강황 가루 반 티스푼과 벵골콩가루인 베산가루 1 컵을 섞는다. 여기에 우유나 물을 충분히 넣고 잘 섞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든다. 아로마 향을 몇 방울 추가해 더 섞어준 다음, 얼굴과 목에 바르고 마를 때까지 그대로 둔다. 다 마르면 시원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특히 여름철에 강황가루를 바르면 좋다. 2. 꿀 꿀은 훌륭한 보습제이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식품이다. 꿀의 항균 특성은 감염을 예방하고, 잡티와 여드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꿀은 미백 특성이 있고, 색소침착과 흉터 제거를 돕는 효과가 있다. 꿀을 피부에 사용하는 방법 얼굴과 목에 직접 꿀을 바를 수 있지만, 우선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꿀은 얼굴에서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흡수되도록 몇 분 동안 손으로 문질러 마사지를 해주도록 한다. 이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다. 3. 올리브유 올리브 오일은 피부에 항산화 작용을 한다. 즉, 피부의 조기 노화를 방지한다. 자외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올리브 오일을 바르면 피부암을 유발하는 세포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 오일은 피부 손상을 복구하는 식품으로, 윤기를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 매일 밤 자기 전에 올리브 오일 몇 방울을 얼굴에 떨어 뜨려 얼굴과 목에 발라준다. 약 2~3 분 동안 얼굴 위쪽 방향으로 쓸어 올려주듯 마사지를 하고, 따뜻한 물에 수건을 담근 후 물을 짜낸 다음 얼굴과 목에 약 1분 동안 올려 둔다. 다시 따뜻한 물에 타월을 담근 다음 얼굴과 목에 남은 기름기를 부드럽게 닦아내면 된다. 4. 오렌지 주스 오렌지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해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한 잔의 오렌지 주스는 안색을 깨끗하게 하고, 피부에도 활력을 준다. 비타민 C와 구연산 함량 덕분에 오렌지는 여드름을 케어하고, 피부에 탄력을 만들어 낸다. 피부에 오렌지 주스를 사용하는 방법 매일 아침 오렌지 몇 개를 짜서 소금과 약간의 후추를 넣어 아침 식사 시 마셔주면 좋다. 또 오렌지 껍질 몇 조각에 아로마 오일 몇 방울을 넣고 갈아서 부드럽게 만든다면, 얼굴 전체에 바르고 15분 후 찬물로 헹궈내면 된다. 5. 우유 멜라닌 조절 호르몬인 티로신은 피부를 어둡게 만든다. 이때 우유는 피부의 티로신 수치를 조절하고 윤기 넘치는 피부를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생우유는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다. 피부에 우유를 사용하는 방법 생우유를 피부에 바르거나 다른 재료와 섞어 반죽을 만들어서 발라도 된다. 6. 베산(벵골콩가루) 베산은 영어로 ‘그램콩가루’라고도 불린다. 베산은 천연 각질 제거제 역할을 하며, 얼굴에 팩을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피부에 베산을 사용하는 방법 베산에 물, 우유 등을 혼합해 사용한다. 피부에 팩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각질 제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탕을 첨가해도 된다. 7. 오이 건성 피부, 갈라진 피부, 다크 서클에 좋은 식품. 오이는 우리 피부와 같은 pH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피부 장벽을 보충하고 촉촉하게 유지해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피부에 오이를 사용하는 방법 TV나 잡지 등에서 봤던 것처럼,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올려놓으면 된다. 믹서 그라인더에 오이를 넣고 갈아서 발라도 된다. 8. 파파야 파파야 속 비밀 미용 성분으로 알려진 파파인을 활용한다. 파파인은 간에 좋을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 이 효소는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되고, 흉터나 모공 등을 줄이는데도 좋다. 파파야는 또한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 역할을 하며, 비활성 단백질 세포와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에 파파야를 사용하는 방법 파파야도 믹서 그라인더에 넣어 갈 수 있으며, 이것을 피부에 넉넉하게 발랐다가 씻어내면 된다. 9.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는 우리 피부에 좋은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알로에 베라는 피부를 윤기 있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주고, 여드름을 예방한다. 햇볕에 노출된 이후 알로에 베라를 바르면 더 빨리 치유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피부에 알로에 베라를 바르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탄력을 개선하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피부에 알로에 베라를 사용하는 방법 : 집에서 알로에 베라 젤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마시는 음료에 알로에 베라 젤을 넣어 마셔도 된다. 특히 알로에 젤을 부드럽게 긁어내 피부에 발라준 후, 10~15 분 동안 그대로 있다가 시원한 물로 헹구고 피부를 두드려 말리면 된다. 10. 레몬 레몬에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인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톤을 밝게 만들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칙칙하고 거뭇거뭇한 무릎이나 팔꿈치에 발라도 빠르게 회복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레몬은 항균성이며, 감염과 여드름을 예방한다. 피부에 레몬을 사용하는 방법 : 매일 레모네이드 한 잔을 마시면 면역력이 향상되고 신체의 독성을 제거하며, 피부를 윤기 있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다. 레몬을 피부에 바르고 싶다면 먼저 패치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레몬 즙과 물을 2:3의 비율로 섞어 화장 솜에 적신 후,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 주면 된다. 10분 동안 그대로 두고 있다가 찬물로 씻는다. 다른 수제 얼굴 마스크에도 레몬 즙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도 좋다. 11. 요거트 요거트는 피부에 좋은 젖산이 풍부하다. 요거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과 잔주름을 줄여준다. 또한 다크 서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여드름을 예방하며, 윤기를 유지시켜 준다. 피부에 요구르트를 사용하는 방법 : 요거트를 섭취하면 피부에 좋다. 화장 솜을 사용하여 피부에 직접 바르고 10 ~ 15 분간 방치 한 후 찬물로 씻어도 된다. 또 요거트에 레몬, 귀리, 꿀 등의 재료를 더해 얼굴 팩을 만들 수도 있다. 12. 귀리 귀리는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하며, 피부 톤을 밝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 각질제거 효과 또한 뛰어나며, 여드름 치료에 중요한 아연이 풍부하다. 귀리는 피부의 과도한 기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여드름 피부에 사용하면 더 좋다. 또한 베타글루칸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귀리를 사용하는 방법 : 귀리 2스푼과 요거트 3스푼을 섞는다. 레몬 반 정도를 넣고 잘 섞는다. 이 반죽을 피부에 바르고 10-15 분 동안 그대로 뒀다가 찬물로 씻어낸다. 13. 아몬드 아몬드에는 비타민 E와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아몬드 오일을 사용해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는 윤기 있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잔주름과 주름, 여드름을 예방한다. 이 밖에 피부 상처나 다크 서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아몬드를 사용하는 방법 : 우유에 아몬드를 담가 으깨어 잘 섞어주면 반죽이 된다. 이것을 피부에 바르고 10~15분 동안 그대로 둔다. 그런 다음 찬물로 씻고 두드려 말린다. 매일 5~10분 동안 아몬드 오일로 피부를 마사지하면 피부를 젊게 만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4.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항산화제와 지방산이 풍부하다. 피부 염증을 줄이고, 거의 모든 피부 유형에 효과적이다. 우수한 보습제이면서도 클렌저 및 자외선 차단제인데, 기름이면서도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도와준다. 피부에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 미지근한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를 윤기 있고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단, 코코넛 오일을 발랐을 때 피부가 답답해지고 트러블이 생긴다면 즉시 사용을 금해야 한다. 코코넛 오일은 얼굴보다 바디 피부에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5.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 A, B 비타민 등이 풍부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하는 효과가 있다. 강력한 노화 방지 효과가 있어 잔주름과 주름을 예방한다. 특히 바나나는 여드름과 여드름 치료에 좋으며, 여드름 흉터와 색소 침착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피부에 바나나를 사용하는 방법 : 바나나를 으깨 피부에 바르고 15-20분 동안 그대로 뒀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된다, 잘 익은 바나나 1 개에 꿀 1 티스푼, 레몬 주스를 사용하여 마스크를 만들 수도 있다. 바나나 껍질은 피부톤과 다크 서클을 밝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바나나 껍질을 피부에 부드럽게 문지르는데, 10 ~ 15분 동안 그대로 뒀다가 물로 씻어내면 된다. 16. 사프란 사프란은 피부 톤을 밝게 하고 윤기 있게 해준다. 여드름, 잡티, 블랙 헤드 치료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다크 서클을 밝아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사프란을 사용하는 방법 : 물에 사프란 몇 가닥을 넣고 5 ~ 10분 동안 그대로 둔다. 그런 다음 우유, 꿀 또는 강황에 첨가해 다양한 유형의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피부에 5 ~ 10분 정도 발라 준 후 찬물로 씻어낸다. 이러한 자연 요법은 개별적으로나 여러 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해도 유익하다. 성분을 잘 모르는 화장품이나 크림보다는, 집에 있는 천연성분으로 피부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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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우리가 지금 당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역사에서 인간은 먹이를 사냥하거나 축적하기 위해, 또는 스스로 포식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매일 신체적으로 활동해야 했다. 이는 매우 활동적인 생활방식이었지만, 여기에는 ‘운동’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이와 관련, 하버드의 다니엘 리버만 인간진화 생물학과 교수는 “단지 운동을 위한 운동이라는 개념은 인류 역사상 비교적 새롭게 봐야 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생존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 더 건강한 몸을 만들었던 것이, 이제는 더 건강해지기 위해 억지로 움직여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한 운동 현대 들어 일일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실제 아프리카의 원주민 부족 마을에 가면, 아침에 일어나 운동으로 조깅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운동을 하는 사람을 기괴하게 쳐다볼 것이다. 하지만 운동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옛날을 살았던 사람들은 비록 운동의 개념을 들어 몸을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자연적으로 하루에 1만보 이상은 걸었다. 이러한 활동은 그들을 더 건강하게 살게 하는 힘이 됐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운동으로도 이 정도 활동을 하지 않는 이들이 훨씬 많다. 물론 운동을 하기 위해, 굳이 힘든 근력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앉아 있는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몸은 활동하고, 에너지를 발산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직장에 앉아 보내는 시간을 살펴보면,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일수록 심장병이나 암 또는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래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10분마다, 1시간마다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거나 기지개를 펴거나, 차 한 잔, 물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러한 활동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는 않더라도 근육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은 된다. ◇앉아 있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법 일생동안 더 많이 앉아 있는 사람일수록 60세 이후, 질병이나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앉아 있는 매 시간 동안 10분씩 일어나기만 하면 된다. 이러한 활동으로 근육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몸 속 염증이 감소하다. 혈류의 지방과 당분을 소모함으로써 염증을 억제하는 분자를 생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니엘 리버만 교수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실제로 가장 좋은 운동법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허리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의자 역시 등받이가 없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앉는 것은 몸에서 더 적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허리 근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허리 통증을 앓고 있는지 여부를 가장 잘 확인하는 요인은 얼마나 허리 근력이 약한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즉, 허리 근력 약화를 막기 위해서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오래 기대어 앉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일반적으로 달리는 것이 무릎에 부담을 준다는 생각에 조심하는 이들도 많다. 무릎 연골을 닳게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관절 연골이 퇴화되는 마모 현상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도 더 낮았다. 연골을 더 자주 사용하고, 관절을 움직이고, 근육을 사용하는 등의 신체 활동이 사실은 관절을 더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만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 가장 흔한 부상 부위가 무릎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제대로 달리는 법을 지키고 계획대로 움직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나이 들수록 더 활동해야 운동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근육 위축 현상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노인들은 신체 활동이 적고 힘이 들어가는 활동을 더 적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 인해 근육이 줄어들고 위축되는 심각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 일명 ‘근육 감소증’이라는 증상이다. 나이가 들어서 몸이, 근력이 약해지면 악순환이 시작된다. 더 천천히 걷게 되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일이 더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신체 활동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된다. 이것은 결국 인체 건강에 나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다행히 약해진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는 엄청난 힘과 노력이 드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일주일 동안 조금씩 체육시설을 찾아 나서기만 하면 된다. 체육관에 가는 횟수는 천천히 늘려가면 좋다. 이렇게 시작하는 근력 운동의 메커니즘은 나이가 들어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지금 현재 40대, 50대, 60대라도 운동을 시작하면 80대나 90대에 가서도 엄청난 건강상의 효과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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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030 여성 위협하는 빈혈, 원인과 일상생활 관리요령“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특히 쪼그려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100% 빈혈 증상이 와요.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아예 서 있지를 못하고 쓰러질 것 같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26세 직장인 위소연(서울 강남구)씨는 스스로 “기립성 빈혈을 앓고 있다”고 했다. 일어날 때마다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워 힘들다는 것이다. 2030 젊은 여성들 중, 빈혈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겪는 증상이 빈혈인지, 또는 무엇 때문에 빈혈이 생긴 것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빈혈은 신체가 적혈구를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흔한 혈액 질환이다. 빈혈은 삶의 모든 단계에서 어린이, 여성 및 남성에게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전 세계적으로 16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빈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만성 질환이 있는 여성과 기저질환 환자들은 빈혈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의학적으로 빈혈은 모든 신체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적혈구 수가 적으면 혈중 산소 수치가 정상 수준보다 낮아지는데, 이로 인해 경증에서 중증의 빈혈이 생긴다. 빈혈의 중증도는 헤모글로빈 수준에 따라 다르다. 헤모글로빈은 폐에서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에 존재하는 단백질인데, 이 헤모글로빈 형성에는 철분이 필요하다. 즉, 빈혈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분이 부족하다고 보면 된다. 또 빈혈은 원인과 치료법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에 따라 경미하거나 중증일 수 있지만, 식단을 개선하는 것으로 상태를 완화 시키거나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빈혈의 원인은 주요 기저 원인에 대한 단순한식이 결핍을 포함해 여러 가지다. 일반적으로는 ▲영양 부족 ▲임신 관련 빈혈 ▲궤양과 같은 활성 출혈 ▲암, 신장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 ▲유전적인 문제 ▲약물 유발 빈혈 등이 꼽힌다. 빈혈의 유형도 다양하다. 철분 결핍성 빈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빈혈 중 하나로, 특히 임신 중에 더 흔하게 발생한다. 이 빈혈은 신체에서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산소를 운반하기에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철분 결핍 빈혈의 증상은 피로감, 현기증, 심장 박동 증가, 창백한 피부, 탈모, 혀의 부기 등이 있다. 재생 불량성 빈혈도 흔하다. 이는 골수가 손상되어 신체가 충분한 적혈구를 생산할 수 없을 때 발생한다. 또 신체 자체가 적혈구를 손상시킬 때 발생하는 용혈성 빈혈도 있으며, 비타민 B12 결핍으로 발생하는 악성 빈혈도 있다. 적혈구 수가 적을 때 발생하는 빈혈은 정상 세포성 빈혈이라고 하며, 적혈구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유전질환으로 인해 헤모글로빈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중 하나가 특이하게 변이된 경우에 발생하는 빈혈은 겸상 적혈구 빈혈증, 겸형 적혈구 빈혈증이라고 한다. 빈혈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 증상이 많지 않기도 하다. 징후와 증상은 체내 헤모글로빈의 원인과 수준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피로감, 호흡곤란, 두통, 가슴 통증, 현기증, 불규칙한 심장박동, 창백한 피부와 손톱, 점막, 소화가 어려운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욕구 등이 있다. 빈혈 치료는 근본적으로 유형과 중증도에 따라 다양하다. 철분 또는 비타민 B12 결핍 빈혈의 경우에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때로는 영양 보충제가 필요하기도 하다. 빈혈이 심하고 일부 병리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주사나 호르몬 약, 일부 항생제와 같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수혈을 위해 수술과 같은 집중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는 주로 식단을 개선하는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최선은 철분과 기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단개선이다. 녹색 잎이 많은 채소는 철분이 가장 풍부한 식품 중 하나로, 시금치, 케일, 콜라 드 그린, 근대 등이 포함된다. 이중 근대 또는 콜라드그린은 엽산이 풍부해 엽산 결핍 빈혈에도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 C가 철분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오렌지와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것도 권장된다. 견과류와 씨앗도 엄청난 양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 영양식품이다. 날 것으로 먹거나 볶아서 먹어도 동일한 양의 철분을 흡수할 수 있다. 먹는 방법도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는 등 다양하다. 빈혈에 좋은 견과류로는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호박씨, 해바라기 씨, 대마 씨앗 등이 있다. 살코기 및 가금류 식품 섭취도 필요하다. 살코기와 닭 가슴살에는 권장 복용량의 거의 22%에 달하는 다량의 철분이 포함되어 있다. 철분 흡수를 향상 시키려면 시금치, 토마토, 고추와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와 함께 먹으면 좋다. 또 굴과 같은 해산물은 혐기성 빈혈(철분결핍형 빈혈)에 식단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대부분의 생선, 특히 굴, 조개, 게와 같은 갑각류에는 철분이 많다. 또 참치회나 통조림 참치, 고등어, 날 연어나 통조림 연어, 정어리 등도 철분이 많은 해산물에 속한다. 콩은 채식주의 자에게 가장 저렴하고 최고의 철분 공급원이다. 철분이 풍부한 콩은 종류로는 병아리 콩, 신장 콩, 대두, 검은 콩, 완두콩 등이 있다. 빈혈은 증상에 따라 혈액질환으로 분류될 수도 있지만, 충분히 예방도 가능한 질환이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음식으로 빈혈을 치료할 수는 없다. 녹색잎 채소, 씨앗, 견과류, 해산물, 육류 및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과 같은 전반적인 건강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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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무조건 몸에 좋다는 고구마, 실제 효과는 어떨까?고구마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어 왔던 식품이다. 고구마는 우리가 즐겨 먹는 흰색이나 크림색, 노란색 외에도 적자색이나 진한 보라색과 같은 색상도 있으며, 품종도 수백가지에 이른다. 사람들은 대부분 고구마가 몸에 좋다고들 말한다. 실제 고구마는 어떤 사람에게, 어떤 효과를 주는 것일까. 헬스뉴스닷컴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고구마는 공부를 하는 학생이나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성인,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 뇌건강이 퇴화하고 있는 노년 층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적당히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구마는 영어로 ‘SWEET POTATO'라고 불릴 정도로, 단맛이 있는 식품이다. 밤나무과에 속하는데, 많은 전분과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식품으로 먹고 있는 고구마는 대개 25종류에 이르는데, 일반적으로 흰 고구마나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자색고구마, 항산화제가 풍부한 진한 오렌지색의 고구마가 인기가 많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실제 영양 성분은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와 비타민 B6, 비타민 C, 칼륨 섬유, 미네랄– 철, 칼슘, 셀레늄, 이 밖에 다양한 항산화제 등이다. 고구마를 먹으면 기대할 수 있는 건강 효능은 총 8가지 정도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들을 제외하고, 의외로 좋은 효과들만 조사해 봤다. 우선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의 눈건강에 좋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노란고구마’라고 부르는 주황색 속살의 고구마에 특히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A가 많다. 이 고구마 속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안구 내 빛을 감지하는 수용체를 형성하는 데 사용된다. 따라서 안구건조증, 백내장과 같은 비타민 A결핍과 관련된 다양한 안구 질환의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소화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의 섬유질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소화계를 보호하는 다량의 식물 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며, 십이지장 및 위궤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이 먹어도 좋다. 고구마는 당연히 설탕과 전분 함량이 높다. 그러나 고구마는 혈당 지수가 낮다. 낮은 혈당 지수는 다른 녹말 식품과 달리 고구마가 혈류로 설탕을 천천히 방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당을 혼합하는 안정적인 효과로 인해,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고구마의 섬유질도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반 컵에는 약 2.5gm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보라색 고구마는 암과 싸우는 데 필수적인 식품이다. 보라색 고구마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는 남성의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베타카로틴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다. 또 고구마에 존재하는 섬유질과 항산화제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다른 과학 연구에 따르면 자색 고구마에는 높은 수준의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는데, 관상 동맥 질환의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자색 고구마는 정상적인 뇌 기능에 탁월하다. 보라색 고구마의 안토시아닌이 염증을 줄이고 정신적 퇴화를 예방함으로써 뇌를 보호할 수 있다는 동물연구 결과가 있다. 껍질이 주황색에 가까운 노란 고구마는 항산화 베타카로틴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도록 도와주는데, 비타민 A는 감염과 싸우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영양분이다. 또한 장 운동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장내 건강한 균의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 고구마는 종류에 따라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및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피부와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비타민 C는 피부의 주요 구조 단백질 인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또 많은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에는 항염 작용이 있다. 비타민이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타민 A 역시 햇볕에 손상된 피부를 치료하고 관리하는데 필수적인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모든 영양소는 피부 건강에 유익하고, 피부를 윤기 있고 젊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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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뇌전증, 예고 증상 있다? 발작을 예고하는 9가지 징후간질이라 불리는 뇌전증은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신경 질환 중 하나다. 뇌전증은 위험한 질환으로 꼽히기도 하는데 이유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간질 발작의 첫 번째 증상은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곤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뇌전증이 발생하기 전 나타나는 여러 가지 특징적인 징후가 있다고 말한다. 구역질이나 근육 경련, 손의 무감각 등의 증상이다. 이런 사항들을 미리 알아두고 필요시 예방적 조치를 취한다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1. 구역질 편두통과 함께 구역질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는 간질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는 가장 심각한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메스꺼움, 현기증, 감각 변화, 혼란스러움 등 이러한 감정에 익숙하다면 신경과 전문의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다. 2. 근육 경련 및 떨림 원인 모를 근육의 떨림이나 무의식적인 경련은 간질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간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3. 손의 무감각 또는 따끔거림 손에 전기가 통한 듯 약한 통증이 느껴 질 때, 수천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무감각한 느김, 또는 타는 듯한 느낌이 느껴질 때도 위험하다. 특히 이런 증상이 신체의 한쪽에서 발생하는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4. 냄새 종종 발작 직전에 휘발유 냄새나 고무가 타는 냄새와 같은 강한 냄새를 맡곤 한다. 입에 금속성 맛이나 기타 불쾌한 맛을 느낄 때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신경계가 높은 과부하를 겪고 있으며 간질이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5. 두려움 발작의 또 다른 징후는 원인 모를 두려움으로 갑작스레 죽음에 대한 공포심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느낌은 발작 직전에 나타나며 가능한 한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6. 호흡 또는 심박 수의 변화 무겁고 빠른 호흡과 빈맥은 초기 발작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공황발작과 비슷한 증상을 띄는데 환자는 어떤 식으로든 호흡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또한 마치 마라톤을 마친 것처럼 심장이 크게 두근거린다. 7. 비자발적 배뇨 방광의 비자발적 배뇨, 특히 야행성으로 나타나는 배뇨 증상은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간질 발병의 징후다. 8. 혀 깨물기 아침에 일어나 입 주위가 혹은 입 안에 피를 머금고 있다면, 야간 발작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 9. 흐릿한 시야 피로, 스트레스, 특정 약물 복용 등으로 시력의 변화, 눈의 흐릿함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발작이 임박한 상태의 일반적인 신호이기도 하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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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로나19 바이러스, 심장 근육 세포 죽인다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교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심장 근육 세포 내부로 침투후 증식해 세포 사멸을 유발하고 심장 근육 수축을 방해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초기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다.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혈액을 펌핑하는 능력이 감소하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 문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심장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나 신체의 다른 곳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염증 반응에 의해 야기되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이와 같은 세부 사항은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어떻게 가장 잘 치료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세인트루이스에있는 워싱턴대 의과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연된 환자들의 심장 손상이 세포사멸과 심장 근육 수축을 초래하는 바이러스 침입과 심장 근육 세포에서의 복제에 의해 야기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연구원들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체 감염 시뮬레이션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심장 조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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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알츠하이머 치료 신약 안전성 및 효과 높아져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약이 개발되면서 안전성 및 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UCLA 의과 대학 및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의 연구원들은 뇌에서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효소를 억제하는 대신 조절함으로써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했다. 3월 2일 의학저널(JEM)에 발표된 해당 연구에 따르면 이 약물이 설치류와 원숭이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향후 인간 임상 시험을 위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알츠하이머 병의 주요 병리학적 특징은 아밀로이드 펩타이드로 알려진 작은 단백질 조각으로 구성된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이다. 펩타이드는 분비효소라는 효소에 의해 생성되며, 이는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분해하며, 다양한 길이의 A 단편을 방출하는 뉴런 표면에서 생성된다. 베타아밀로이드 42(A42)와 같은 일부 단편은 특히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에 취약하며, 알츠하이머 병의 조기 발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가 환자에게서 생산이 증가된다. 이전에도 분비제를 억제하는 약물로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의 대부분은 인간에게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뇌와 다른 장기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분비 효소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보다 효과적인 접근법은 효소 분비제를 억제하는 대신 효소 작용의 활성화를 변경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단백질 표적을 지속적으로 분해하면서 플라크가 발생하기 쉬운 펩타이드를 적게 생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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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안전한 아이 방을 위한 8가지 주의사항많은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방을 꾸미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다. 놀이방이나 침실은 아이에게 행복한 공간이어야 하며 가능한 한 아늑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야 한다. 방을 꾸밀때 부모의 시선에서 예쁘고 실용적인 것에 치우쳐 자칫 아이에게 해가 되거나 다칠 우려가 발생기도 한다. 소아과 의사와 안전 전문가에 따르면 어린이의 침실이나 놀이 공간을 꾸밀 경우 다음과 같은 안전 사항을 준수하며 마련하길 권장하고 있다. 1. 시끄러운 장난감 모든 어린이가 원하는 것은 소리를 내는 장난감 이다. 그러나소음이 큰 장난감은 특히 어린 영아의 청력 손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시력 및 청각 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소음이 큰 장난감 사용 후 15분 이내에 청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2. 불안정하고 무거운 가구 벽에 고정되지 않은 가구는 어린이 방에 두면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불안정하고 브라켓이 없는 모든 종류의 무거운 가구는 넘어져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행거, 각진 모서리, 목재 마감재도 위험 요소다. 마찬가지로 아이 방에 무거운 액자, 거울 및 기타 깨지기 쉬운 물건 역시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 3. 베이비 워커 많은 사람들이 유아의 움직임을 돕기 위해 베이비 워커를 사용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행기가 불안정한 장소에서 어린이의 움직임을 유발해 어디든 부딪 힐 수 있다고 경고한다. 4. 창문 실내에서 창문은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제공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장치지만 때때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긴 줄이있는 블라인드는 아이 입에 들어가 목에 걸릴 위험이 있고 쉽게 열 수 있는 창문 역시 큰 위험을 제공한다. 창문은 걸쇠를 반드시 걸어두고 어린이가 창문 가까이 올라설 수 있도록 가구배치에 신경써야 한다. 5. 콘센트 및 가전 제품 모든 가전 제품은 어린이에게 위험 요소다. 따라서 어린이의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벽면 콘센트, 가전 제품 등이 위치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분리할 수 있는 제품, 나사가 헐거운 제품들도 체크해야 한다. 벽 콘센트, 멀티탭은 콘센트 가리개와 안전커버 덮개를 사용하고 가전 제품의 전원 코드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뽑아두거나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 6. 특정 식물 식물은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더해 주지만, 일부 특정 식물은 어린 아이에게 독성이 될 수 있다. 환경을 만들기 전 자녀에게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손이 닿지 않는 거리에 두어야 한다. 7. 캐노피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고있는 특정 장식 및 가구는 실제로 위험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 아기 방에 캐노피를 사용할 경우 조명 등 추가물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8. TV 마지막으로 아이 방에 두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TV다. 자녀가 아무리 어리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TV를 방에 둘 경우 사용 시간에 따라 비만 위험, 나쁜 식습관, 인지 및 발달 장애, 수면장애와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TV는 부모와 함께 정해진 시간만 시청하고 최대한 자녀와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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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미친듯이 뛰어대는 심장, 혹시 심장발작?갑자기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해 숨이 차고 가슴에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심장발작? 공황발작? 두 증상이 어느 정도 동일하기 때문에 심장발작과 공황발작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은 공황발작의 주요 원인이며, 심장발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복잡한 관계로 인해 공황발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응급 상황에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기도 한다. 두 질환의 차이를 아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심장발작(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대표 질환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있다. 일부 심장발작 증상은 즉각적이고 치명적 일 수 있는 반면, 다른 일부는 생활패턴과 식이요법의 변화를 요하는 경고 신호 역할을 하는 증상이다. 심장발작의 전형적인 징후는 흉부 압박, 가슴 통증, 숨 가쁨, 심계항진, 메스꺼움, 식은 땀, 현기증, 창백함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가슴이나 팔의 통증은 심장마비의 흔한 징후이지만 반드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다. 여성은 흉통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낮으며 피로감 또는 상체의 불편함과 같은 다른 징후를 보일 수 있다. 특히 당뇨, 만성 스트레스 및 고혈압을 가진 사람은 심장발작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 또한 흡연, 열악한 생활패턴, 운동부족도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다. 반대로 공황발작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 극심한 공포가 몇 분 안에 절정에 달하는 증상이다. 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심각한 상황에서 공황발작이 발생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공황발작의 징후 없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공황 발작의 가장 흔한 징후는 가슴 통증, 심장 두근거림, 발한, 죽음에 대한 공포, 현기증, 구역질,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30 대의 젊은층에서도 공황발작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공황장애가 있는 경우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심호흡, 가벼운 운동 및 명상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공황장애 환자에게 처방되는 항우울제 및 기타 약물은 증상의 강도를 줄일 수 있다. 두 질환의 증상은 거의 비슷하지만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공황발작의 경우 심한 경우 질식으로 이어지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심장발작은 생명과 직결 될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경고 신호없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때때로 심장발작 증상은 무리한 신체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다. 공통된 대표 증상인 '흉통'은 두 가지 조건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공황발작의 경우 가슴 중앙에서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반면, 심장발작의 통증은 가슴 중간에서 시작해 팔, 턱 또는 견갑골까지 방사형으로 퍼지면서 나타난다. 또한 공황발작은 10-15분 동안 통증이 지속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나아지는 반면, 심장발작의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강하게 나타난다. 갑작스럽고 심한 흉통이나 팔과 턱 아래로 방사되는 흉통이 2~3분 이상 지속된다면 응급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발작의 경우 시간 지연은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다.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대처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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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있다면...'이 음식' 먹어보세요밤에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숙면은 하루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활력을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전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종종 아무리 지치고 피곤해도,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적당한 양의 잠을 자지 못하면 사람은 쉽게 짜증이 나고 지치기 마련이다. 불면증은 심지어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도 된다. 뇌, 소화기 계통 등, 인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낮추는 원인 역시 불면증과 무관하지 않다. 수면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 잠들기 전에 매일 밤 독서를 하거나 부드러운 음악을 듣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취침 전에 우유 한 잔을 마셔 주는 것도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명은 부드럽고 어둡고 차분하게 바꿔주면 좋다. 이러한 습관들과 동시에, 수면을 촉진하는 특성을 가진 일부 슈퍼 푸드를 포함해 저녁 식단을 마련해 보자. 이 역시 불면증을 해소하고 꿀잠을 자는데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뜨거운 차 한잔에 있는 카페인이 잠을 못 이루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연구에 따르면 한 잔의 카모마일 차를 정기적으로 마셔주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수면 장애의 주요 원인 중 일부인 불안과 우울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카모마일 차에는 항산화제인 아피게닌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졸음을 증가시키고 불면증을 예방하는 뇌의 수용체를 결합한다. 또한, 이 허브차는 취침 전에 마셔주면 신경을 진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옛말에 수박을 먹으면 자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서 잠을 깬다고 한다. 하지만 수박 한 조각, 혹은 깍두기처럼 작게 자른 종이컵 1컵 량의 수박은 밤새 몸 속 수분을 유지시켜 편안한 잠을 유도해 준다. 또 수박은 섬유질 함량이 높고 양이 많아 잠들기 전 공복을 달래주는데도 도움이 되어 깊은 잠을 이루게 한다. 단, 너무 많이 먹지 않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스타치오는 비타민 B6, 단백질, 마그네슘, 피스타치오와 같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수면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은 칼로리가 높아져 수면을 오히려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한 주먹 정도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호두는 수면 호르몬 인 멜라토닌을 조절하여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호두는 또한 체내에서 DHA로 전환되는 오메가-3 지방산인 ALA을 공급하는데, 이는 수면을 강화하는 뇌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증가시킨다. 쌀 밥 한 공기를 먹고 나면 식곤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흰 쌀은 탄수화물이 많고 섬유질이 적으며, 혈당 지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연구에 따르면 혈당 지수가 높은 식품을 잠들기 몇 시간 전에 섭취하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풍부한 마그네슘 공급원이며 트립토판도 함유하고 있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특히 마그네슘과 함께 바나나에는 근육 및 신경 이완제 역할을 하는 칼륨도 풍부하므로 저녁 식사에 먹어주면 좋다. 호두와 마찬가지로 자두도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수치를 높여주는 식품이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 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및 비타민 B6 수치도 올려 준다. 다크 초콜릿은 말 그대로 하루 중 언제든지 먹어도 된다. 세로토닌 수치를 올려주는 이 식품은 밤에 잠들기 전,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영양가 높은 키위는 잠들기 전에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다. 키위는 빨리 잠에 들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밤중에 깨지 않고 밤새도록 깊게 잘 자게 도와준다.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한 아몬드는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좋은데,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지속적으로 없애주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한밤 중에 잠에 들지 못하고 있다면, 아몬드 한 줌을 먹어 보는 것이 건강한 내일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그 밖에 오트밀, 녹색 잎이 많은 채소, 파인애플, 호박씨, 우유, 코티지 치즈, 멜론, 체리 등의 슈퍼푸드도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로 알려져 있다. 단, 과한 섭취는 위에 부담을 주고, 다이어트를 방해하면서 살이 찌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약간 부족한 듯 하게 섭취하거나 종이컵 1개를 넘기지 않는 양으로 적정량을 잘 지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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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쓴맛이 건강에 더 좋다? 쓰고 강한 음식이 주는 효과쓴맛이 나는 식품은 요리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콤, 달콤, 새콤, 짠 맛의 요리와 달달한 디저트를 섭취한다. 종종 쓴맛이 요리에 사용되긴 하지만, 요리 자체가 쓴 경우는 거의 찾을 수 없다. 쓴 맛의 재료 사용량을 크게 줄여 요리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쓴맛의 음식 중 높은 영양가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다수 존재한다. 맛이 강한 음식은 타액과 위산을 증가시켜 쓴 맛이 강하게 난다. 이러한 음식을 식단에 포함 시키면 소화 시스템을 자극하고 음식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음식의 높은 영양소 함량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쓴 맛이 나는 식품으로 여주가 있다. 여주는 쓴맛 때문에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다. 그러나 여주에는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진 트리 테르 페 노이드,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건강한 식물성 화학 물질로 가득 차 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를 낮추는 천연 의약품이기도 하다. 또한 여주의 항산화 성분은 활성 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잎이 많은 녹색의 십자화과 채소도 쓴 음식에 속한다. 십자화과에는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무, 시금치와 같은 야채가 대표적이다. 이런 십자화과 채소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라는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강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건강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십자화과 채소를 즐겨먹는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달콤한 초콜릿은 좋아하지만 쓴 맛이 나는 다크 초콜릿은 꺼려한다. 그러나 다크 초콜릿은 많은 양의 코코아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유익하다. 코코아 가루는 카카오 열매의 콩으로 만들어지며 매우 쓴 맛을 자랑한다. 폴리페놀과 항산화제 때문에 코코아가 쓴맛을 내지만 이런 성분으로 인해 혈관을 넓히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코코아에는 아연, 구리, 망간, 마그네슘 및 철과 같은 미네랄로 가득 차 있어 건강에 큰 이점이 된다. 레몬과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톡 쏘는 맛이 강하다. 특히 감귤류의 껍질은 원육보다 더 영양가가 높아 건강한 식품임에도 섭취하지 않고 버려지기 일쑤다. 감귤류의 껍질은 해충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해 쓴 맛이 나지만 가루로 갈아 쓰면 훌륭한 풍미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녹차는 체중 감소, 소화 개선, 면역력, 심혈관 건강 개선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자연적으로 쓴맛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즐겨마시는 차나 커피를 녹차로 대체하면 건강상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두 잔의 녹차 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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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코로나19 진단 여성환자, 10개월 후...“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에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너무 긴 병원생활이었다”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코로나에 감염됐던 ‘사라 하겐’이라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된 상태에서 밝힌 말이다. 헬스뉴스닷컴 취재에 따르면 하겐씨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3주 동안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했고, 아직까지 수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후유증에서 회복하는 단계다. 다행히 지금은 집에 머무르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하겐이 자신의 블로그에 밝힌 바에 따르면, 그녀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이라는 기저질환이 있었다. 그녀는 2020년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했을 때, 이미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외출을 할 때마다 마스크를 썼고, 마스크를 벗은 유일한 시간은 교회 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였다. 하지만 머지않아 교회 합창단원 중 4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결국 그녀는 인공호흡기를 달게 됐다. 첫 증상은 3월 15일에서 16일 사이에 두통이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됐다. 부비동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한 그녀는 병원으로 가서 타이레놀을 처방 받았고, 이후에도 며칠 동안 두통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다시 찾으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자신에게 코로나인지 의심하거나 물어보지도 않았다. 약을 먹어도 두통은 계속됐고, 체온은 37~38을 넘어섰다. 결국 3월 23일 응급실을 찾았지만, 다시 코로나19 검사는 받지 않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런데 다음 날 저녁에는 숨을 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호흡기를 사용했지만 개선되지 않았고, 한밤중에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드디어 병원에서는 검사를 했고, 코로나19 진단 결과를 받았다. 진단 이후 그녀는 가족들과 교회의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는데, 이후부터는 기억이 끊겼다. 그 다음 기억은 3주 후, 4월 22일부터다. 병원 내 집중치료병동에서 깨어난 그녀는 자신이 22일 동안 인공호흡기를 통해 살아 있었다고 알려주었다. 의료진은 자신에게 이름과 나이, 사는 곳 등을 물었고, 오른 팔을 들어 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그녀는 오른쪽을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마비가 온 것이다. 뇌졸중이 온 것이 아닌지 의심한 의료진은 즉시 MRI 촬영을 했지만 다행히 뇌졸중은 아니었고, 일시적으로 오른쪽 마비 증상이 생긴 것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병원에서 그녀는 하루 종일 집중치료병동에서 울리는 스피커 소리를 들어야 했다. 스피커에서는 온종일 ‘코드블루!’라는 응급 단어가 들려 왔다.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심장이 멈춰가고 있었던 것이다. 간호사들은 시시각각 모여들어 서로를 붙들고 오열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신이 든 후, 하겐 씨는 3~4일을 더 집중치료 병동에 머물다가 조금씩 아랫단계의 병동으로 이동해 갔다. 그렇게 일반병동까지 총 46일간을 병원에서 보냈다. 이후에는 병원의 외래 환자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됐다. 하지만 하겐 씨는 이때까지도 여전히 오른손이나 오른 팔을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외래 진료 중에는 재활 치료를 받았는데, 언어치료와 작업 치료 및 물리치료 등이 포함됐다. 그녀는 몇 주 동안이나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입이 굳어버려 말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만 했다. 또한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머리를 빗는 방법까지 천천히 다시 배워나가야만 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당연하게 여기던 모든 생활들이 완전히 낯설고 어려운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드디어 2020년 5월 7일 그녀는 온전히 집에 갈 수 있었다. 현관에 들어선 하겐 씨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병원에 있을 때는 다시 집에 갈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 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희망이 사라진 상태로 병원에서 약 두 달을 버텼다. 다행히 집에서 회복하는 동안에는 많은 가족들이 그녀를 돌봐주었고, 오히려 화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14살 된 손녀가 집에서 함께 머물면서 대화를 하고, 걷기 운동을 해주었기 때문에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오른 손을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있었던 하겐 씨는 아직까지도 물리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손에는 힘이 들어가지지 않아 물건을 잡고 이동하기가 불편해졌다.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다. 말을 할 때는 기본적이고 단순한 단어들도 쉽게 생각나지 않아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시간도 길어졌다. 어느 날은 시장에서 생선을 사다가 필요한 소스인 ‘타르타르 소스’가 생각이 나지 않아 계속 “어...어...그거 주세요, 그거....”라는 말만 반복했다. 하겐 씨는 “내가 코로나19에 진단됐을 때, 의사들은 내가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신이 들면서부터 나는 스스로 열심히 기도했고,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전했다. 하겐 씨는 현재 집에서 일하고 요리하는 것을 대부분 다시 시작했고, 이전에 하던 일에도 다시 하나씩 손을 대기 시작했다. 이렇게 회복되기까지 그녀는 참 많이도 울었고,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두려움도 남았다. 코로나에 걸리기 전에 일했던 가게에 나가는 것도 여전히 불안하고, 다른 사람들과 음식을 함께 먹지도 않는다. 자신이 코로나19 환자였다는 사실이 타인에게 어떤 공포감을 줄지 알기 때문이다. 이전과 달리 사교성도 거의 사라졌고, 만남도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당신의 삶을 함께 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세요. 가족과 불화가 있다면 지금 풀고, 해야 할 말이 있을 때는 기회가 있을 때 말하세요. 생각보다 인생은 너무 짧아요.” 코로나19 환자가 된 지 10개월 후, 하겐 씨는 여전히 몇 가지 부작용을 겪고 있다. 손에는 아직 힘이 들어가지 않고, 매일 단어를 새로 배우듯이 익히고 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굳이 작은 것에 마음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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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있는 얼굴을 위한 다크서클 개선 팁많은 사람들이 눈 붓기와 다크서클 문제로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다크서클과 붓기는 피로, 수면부족, 흡연, 식습관, 유전, 혈액순환, 노화 등 많은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 피곤하고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 다크서클과 부은 눈을 개선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이 있다. 1. 눈 주위 마사지 잠에서 깰 때 눈 붓기나 다크서클이 심한 경우 눈 주위를 마사지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주위의 혈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그러나 눈 주변부는 피부가 매우 얇고 쉽게 손상되기 쉬운 만큼 셀프 마사지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의 바깥 쪽 모서리에서 안쪽 모서리까지 집게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작은 압력을 가해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 된다. 이 동작을 아침 저녁으로 반복. 2. 올바른 컨실러 선택 눈 주위와 같이 섬세한 부위의 경우 활성 성분의 부드러운 컨실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크서클의 경우 자외선 차단 및 항산화 특성이 있는 충혈 완화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3. 올바른 제품 사용 눈 붓기와 다크서클의 개선을 위해 올바른 제품을 선택했다면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제품의 완벽한 침투를 위해서는 아침과 저녁 두 번에 걸쳐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된다. 단, 사용시 눈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 충분한 수면 피로는 다크서클의 원인 중 하나로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적으로 수면 시간은 약 8시간 정도가 이상적이다. 5. 붓기와 다크서클 개선 팁 - 오이 or 감자 팩 : 차가운 오이를 얇게 슬라이스 해 15분 동안 눈 주위에 올려준다. (오이가 없다면 감자도 OK) - 오이나 감자가 없다면 얼음 두 개를 사용하여 10분 동안 눈 주위를 마사지 하면 된다. - 녹차 티백 : 사용한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다음 10분 동안 눈 위에 올려 둔다. 녹차는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레몬 팩 : 레몬즙, 꿀, 물을 섞어 탈지면에 적셔 10분 동안 눈 위에 올려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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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아파 오는 허리,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과 관리법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아파오는 신체 부분들이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허리다.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 주변의 통증과 염증이 주로 나타나는 만성 관절염의 일종이다. 강직성 척추염 (AS)으로 인한 허리 통증에 대한 최선의 관리방법은 일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의사 진료를 통해 약을 먹고, 물리 치료를 받거나 운동요법을 적용하는 등의 관리가 적용된다. 강직성 척추염 관리에서는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유연성을 높이고 통증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척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은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 외에도 수영이아 아쿠아로빅 등의 수중 운동, 올바른 자세 훈련 및 심호흡 운동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상황에 따라 온찜질 또는 냉찜질 요법을 권장 할 수 있다. 열감이 있고 붓기가 있다면 얼음팩을 사용해 냉찜질을 해주고, 근육이 단단하고 통증이 있다면 온찜질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고 관절의 경직을 완화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다. 또 운동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시작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관절 근육이 손상 없이 더 잘 움직이는데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 중에는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직장에서 오랫동안 앉아서 일해야 한다면 매 1시간 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약간씩 걸어 다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좋은 자세를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을 굽히면 잠시 동안 허리 통증이 완화될 수 있지만, 갑작스런 움직임은 근육을 긴장시켜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허리를 굽히는 스트레칭은 되도록 천천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를 곧게 세우는 바른 자세는 스스로 지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배우자나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등을 똑바로 유지하도록 항상 상기시켜 달라고 부탁을 해두는 것도 좋다. 컴퓨터로 작업하는 경우에는 모니터와 키보드의 위치를 적절하게 잘 맞춰놓도록 해야 한다. 먹는 것도 중요한데,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적절한 양을 섭취하면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 체중 조절은 허리 통증, 강직성 척추염 관리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비만한 체중은 척추와 관절에 추가적인 압력을 주기 때문이다. 특별히 강직성 척추염에 좋은 식단을 꼽을 수는 없지만, 되도록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음식과 항염증 성분이 있는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담배도 끊는 것이 좋다. 흡연은 강직성 척추염을 더욱 악화시키고 치료도 방해하는 요소다. 금연이 어렵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된다. 강직성 척추염에 처방되는 약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같은 약들이 포함된다. 염증을 낮추는 약은 매일 먹을 수도 있으나, 반드시 처방된 적정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또 붓기가 있고, 척추 관절이 뻣뻣하고 고통스러운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완화를 위해 주사를 맞을 수도 있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40% 정도에서는 눈에 포도막염의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성분의 점안액을 사용하면 부기를 없애고 자극을 완화 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은 적절하게 사용하면 눈이나 관절의 염증을 돕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지나친 약물 복용은 중독이나 오남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장기 복용은 금해야 하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할 것이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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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레몬으로 여드름, 면역질환 관리하는 법건강관리 전문가들은 오래 전부터 아침에 마시는 커피나 차를 따뜻한 물과 꿀, 레몬즙으로 대체 할 것을 권장해 왔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꿀과 레몬의 조합이 얼마나 건강과 피부에 좋은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확한 이유를 알아봤다. 물, 꿀, 레몬즙에 관한 각각의 장점은 고대 의학 문헌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고, 과학적으로도 뒷받침되고 있다. 게다가 맛있고 풍미가 뛰어난 조합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레몬꿀차에는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및 아미노산과 같은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다. 따뜻한 물도 소화를 돕고,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준다. 효과는 다양하다. 해독 효과도 있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고, 면역력도 키워 준다. 우선 레몬과 꿀, 따뜻한 물의 조합은 강력한 항 병원체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박테리아와 세균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유해한 다른 요소들은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고민한다면 자외선이나 호르몬 불균형, 감염, 알레르기 반응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만일 여드름이 남긴 흉터와 잡티로 고민이 많다면 레몬과 꿀물을 하루 2 ~ 3컵을 마시면 좋다. 이 음료는 항균성이기 때문에 감염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라임과 꿀은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안정시켜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꿀과 라임이 든 따뜻한 물을 마시면 면역력이 즉시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음료를 꾸준히 마셔 주면 독감이나 기침, 감기, 상기도 감염 등의 잦은 질병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부상을 입었을 때, 상처가 났을 때도 레몬과 꿀을 넣은 따뜻한 물을 마셔주자. 순식간에 붓기 또는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항균성이 있어 감염도 막아 주는데, 만성 염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품으로 권장된다. 꿀과 레몬즙 한 컵이면 에너지가 보충된다. 이 음료에는 건강을 유지하는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몸을 좀 더 활동성 있게 만들고 싶다면 나른해지는 오후에 마셔보자. 체액이 너무 많이 축적되면 고혈압이 유발될 수 있다. 꿀과 라임과 함께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몸이 배뇨를 통해 과도한 수분을 배출시키고, 혈압을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다만, 진짜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우리 식탁에 있는 꿀이 유기농인지, 가공 된 변형식품은 아닌지 제대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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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잘 먹으면 피부미용에도 효과적맛있는 밥, 건강한 다이어트에 모두 도움이 되는 식품이 하나 있다. 바로 양배추다. 바삭바삭한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달고 맛있지만, 쪄서 먹어도 맛과 영양이 풍부해진다. 양배추는 종류도 다양하다. 적양배추, 배추, 가장 일반적으로 흰색 또는 녹색 양배추 등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양배추는 녹색 품종이다. 오늘 이 기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녹색 양배추의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양배추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게다가 풍성한 식감과 포만감을 주면서, 저칼로리 야채로서 다이어트에는 그야말로 제격이다. 또 다층채소로서, 비타민 K, B1, B2, 칼슘, 철, 요오드, 칼륨 및 엽산이 엄청나다. 양배추 100g 당 섭취할 수 있는 영양성분은 에너지 22kcal, 단백질 1.4 gms, 탄수화물 3.3 gms, 지방 0.1 gms, 섬유 2.8 gms, 비타민C 33.3mg 등이다. 양배추를 먹으면 누릴 수 있는 효과는 다양하다. 우선 녹색 양배추는 비타민 C와 유황이 풍부한 채소다. 이 두 가지 영양소는 신체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데 중요하다. 이들 성분은 신체에서 나오는 노폐물인 요산과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양배추 주스 또는 살짝 쪄서 먹는 양배추에는 우리 몸의 주요 기관인 간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돌-3 카르비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또 양배추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 K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정도다.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혈액 응고를 담당하는 효소의 보조 인자 역할을 한다. 비타민K는 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K1인 필로 퀴논과 고기로 섭취할 수 있는 K2인 메나 퀴논 등이 있다. 신체에 이러한 비타민 K가 부족하면 혈액이 응고하는 능력이 부족해 과도한 출혈 가능성이 높아진다. 양배추는 100g 당 113mcg의 비타민K를 함유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양배추에는 비타민 C와 K, 그리고 활성 산소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다. 양배추에 존재하는 유황은 피부에서 좋은 삼투현상을 일으키는데, 영양성분은 흡수시키고 노폐물은 제거하는 작용이다. 덕분에 좁쌀여드름이나 화농성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로 고생할 때도 많이 먹어주면 좋다. 체중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다진 양배추 1컵은 다해도 겨우 3칼로리 정도다. 따라서 샐러드에 양배추를 넣거나 볶아서 넣어도 칼로리는 적으면서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양배추는 다른 어떤 야채보다 냉장고에서 오랫동안 싱싱하게 있을 수 있는 야채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쪄서 먹어도 좋고, 볶아서 먹어도 좋다. 즙을 내서 먹어도 되고, 구워 먹어도 된다. 양배추는 어떻게 먹더라도 건강에 좋으므로 자신이 맛있다고 느끼는 방식으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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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베라 젤을 이용한 간단 피부미용법알로에베라는 가히 '기적'이라고 부를 만한 경이로운 식물이다. 약초로도 사용돼 몸에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하고,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여 준다. 또 피부, 특히 얼굴과 모발에 사용하면 꽤 좋은 미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용에 사용하는 알로에베라 젤은 집에서도 식물에서 간단하게 추출할 수 있다. 집에 알로에 베라 식물을 키우는 경우, 뚱뚱한 잎이나 줄기를 선택해 밑 면에서 잘라낸다. 바닥에서 잎을 뽑아도 된다. 단, 식물에는 가시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칼로 잘라낸 이파리에서 가시를 제거한 후, 줄기를 반으로 자르고 젤면을 위로 올라오게 한다. 그런 다음 숟가락을 사용해 젤을 긁어 용기에 담는다. 추출한 젤은 냉장보관하면 된다. 알로에베라 성분은 다양하다. 알로에 베라는 다당류와 지베렐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돕고 동시에 염증과 감염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모공의 크기를 줄이고, 과도한 피지, 미생물 및 먼지를 씻어내는 수렴제 역할도 한다. 이에 따라, 얼굴과 피부, 머리카락에 알로에 베라 젤을 발라야 하는 이유 총 9가지를 알아본다. 첫 번째는 여드름 피부 관리에 효과가 있다. 알로에베라젤은 부드러운 클렌징 효과가 있고, 항균 성분이 피부에 손상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여드름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 또 알로에베라는 박테리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부제 역할도 한다. 또 얼굴의 잡티를 없애고 피부색을 화사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알로에 베라는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을 없애는데, 특히 튼살과 여드름 자국을 자연적으로 낫게 하는 것. 또 알로에 베라 젤에 레몬즙을 약간 더해 얼굴에 바르면, 주근깨를 옅어지게 만들고, 검버섯을 가라앉혀 피부를 빛나게 만드는 완벽한 피부관리법이 된다. 세 번째는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알로에 베라 젤은 냉각 효과가 있으며 항염증제다. 피부 손상 후 치유 과정을 촉진하는 항산화제와 미네랄이 풍부한 덕분이다. 따라서 햇볕에 타거나 화상을 입은 피부에 발라주면 진정에 도움이 되고, 수분 유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피부 보습, 면도 후 애프터 쉐이브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보습제와 달리, 알로에 베라 젤은 보습 젤로 사용하면 얼굴과 피부에 기름기가 남지 않는다. 오히려 모공을 더 작아지게 만들고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애프터 쉐이브로도 사용하면 좋은데, 알로에 베라 젤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면도칼로 인한 작은 흠집이나 상처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건성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알로에 베라가 화상이나 베인 상처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상처 치유를 촉진해 치유시간을 단축해주기 때문. 특히 1도 및 2도 화상의 경우에 효과가 좋은 피부 화상 치료제다. 또한 피부 세포 재생 속도를 최대 8 배까지 높여주는데, 물보다 빠르게 피부 표피층에 스며든다. 피부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알로에 베라 젤에는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따라서 노화 방지 특성이 있다. 또한 항균성을 포함한 항염증제로, 피부 결점을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신체 내 콜라겐 생성과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모발 및 두피에 알로에 베라를 바르면 우선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피부 재생과 마찬가지로 알로에 베라 젤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새로운 모발 성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또한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을 포함해 두피의 각질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알로에 베라는 여성과 남성의 두피 및 탈모 문제에도 대한 훌륭한 치료법으로 적용할 수 있다. 머리를 감아도 비듬이 떨어져 고민이 많은 이들이라면, 알로에 베라젤을 두피에 적용해 보자. 알로에베라 젤은 비듬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건성 피부, 곰팡이 감염 및 과도한 지성 피부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발과 두피에는 컨디셔닝 효과도 볼 수 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처럼 알로에 베라는 모발을 컨디셔닝 하고 건강하고 윤기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모발과 두피에 정기적으로 알로에 젤을 발라주면 모발이 생기 잇고 윤기를 유지하게 된다. 이 밖에도 알로에 베라 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콜레스테롤 중 하나인 LDL은 동맥벽에 쌓여 혈류를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또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잇몸 및 구강에 좋은 천연 항박테리아와 항균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이렇게 사용 범위가 넓은 알로에는 대체로 안전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로운 효과가 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피부에 발랐을 때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사용을 금해야 한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함부로 섭취하는 것도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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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레몬 피클' 섭취해야 할 5가지 이유많은 사람들이 피클을 좋아하지만 종종 피클이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피클이 건강에 해롭다는것은 사실이 아니다. 피클은 제철 농산물에 영양가가 향상 되도록 소금, 향신료, 햇빛 등 자연적인 재료만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피클에는 비타민 A, 비타민 K, 프로 바이오틱 박테리아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피클 중에서도 레몬 피클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과연 레몬 피클은 어떤 점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1. 혈당 조절 혈류의 흐름은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혈류의 변동은 고혈압 또는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둘 다 건강에 위험 할 수 있다. 소량의 레몬 피클을 섭취하면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레몬 피클에는 철분 및 칼슘, 구리, 칼륨 등이 풍부하다. 2. 뼈 건강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철분과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뼈의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하는데 특히 여성에게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따라서 칼슘, 비타민 C, 비타민 A,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면역 체계 유지 보충제를 복용하는것 외에도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이다. 톡 쏘는 레몬 피클은 면역 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4. 심혈관 건강 레몬 피클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고 풍미가 좋아 섭취 하기에 거부감이 없다. 단, 자주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5. 소화기 건강 레몬 피클에는 신체의 해독을 도와주는 효소가 가득하다. 건강한 소화기관은 피부트러블을 줄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등 여러 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레몬 피클 만드는 법 재료 : 레몬 1개, 양배추 반통, 미니 파프리카 4개, 식초, 설탕, 소금, 피클링 스파이스, 월계수잎 물 1컵, 설탕 1컵, 식초 1컵, 굵은소금 1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1스푼을 냄비에 넣고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인다. 레몬, 양배추, 미니 파프리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슬라이스 하여 준비된 절임물을 부어준다. TIP : 아삭한 맛을 즐기려면 절임물이 뜨거울 때 부어주면 되고, 채소의 색감을 살리려면 절임물을 완전히 식혀서 부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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